2008년 10월 24일
#15. 슬레이어즈 Return (1996, Movie) 감상

오랜만에 하는 슬레이어즈 포스팅. 두 번째 극장판인 '리턴'은 '완전무결' 의 단점을 보완한 재미있는 작품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퇴보한 느낌이다. 러닝타임이 60분으로 짧은 것도 이야기 구조를 단순하게 하는 데 한몫 했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걸 굳이 극장판으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 TV판 1~2화면 충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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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음식 쟁탈전을 벌이며 여행중인 리나와 나가 앞에, 샐리나라는 소녀가 나타나서 위기에 처한 비아즈 마을을 구해 달라고 한다. 마을에 엘프의 보물이 숨겨져 있을 거라고 짐작한 리나는 그 부탁을 받아들이고, 멤버 두 명으로 세계 정복을 노리는 조직 '자인'을 혼내주지만, 자인의 두목[...] 가레프가 비아즈 마을 근처에 묻혀 있던 마수 룬 가스트의 봉인을 풀면서 문제는 복잡해지는데….

이 '영화'의 문제는 위에 적은 네 줄이 거의 다라는 점이다. 기대를 배반하는 뭔가가 나오기를 그토록 고대했지만 헛수고였다. 마법 중에서도 눈에 띄는 연출이나 뜻밖의 묘수가 나오지 않았다. 반면에 쓸데없이 여겨지는 장면에는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 가레프의 옛 동료들에게 그 정도로 분량을 줄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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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10/24 20:13 | └ 슬레이어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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