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이야기로 배우는 논리교육 - 알쏭달쏭 논리여행/재미있는 논리여행


1권 - 알쏭달쏭 논리여행
2권 - 재미있는 논리여행

분류: 어린이 IQ/EQ계발
글쓴이: 송명호
출판사: 한국교육평가원
발행일: 1993년 6월/7월
ISBN: 그런 거 업ㅂ음


제목과 권수, 책의 짜임새까지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 학습 - 논리야, 놀자/고맙다, 논리야'의 영향을 받은 티가 역력한 시리즈다. 저자의 약력이 화려하고, 책 날개에 무려 '이 책을 추천하신 분'들의 사진과 약력이 나와 있는데 역시 짝퉁의 한계-_-;가 보인다. '이야기'와 '논리 풀이'의 연계가 사계절 시리즈에 비해 꽤 엉성한데다가 주술 호응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장도 많다. 애초에 제목부터 '이야기로 배우는 논리교육'이다. 책에서 '논리'를 배워야지 '논리교육'을 배워서 어쩌려고? ;;;

분명히 초등학교 5학년 이전에 '어린이도서관'에서 읽은 시리즈인데 1권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내포, 외연, 매개념 등등 논리학과 그 개념들이 그다지 명쾌하지 않은 문장으로 나오는데 이런 걸 그 어릴 때 읽었다고? -_-;;; 표지를 다시 보니 의문이 풀렸다.

[ 책 표지에 적힌 문구 ]

[ 마음에 안 들어서 끊는 곳을 바꿔 본 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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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편의 흥미있는 이야기와
논리풀이 및 다 함께
풀어 봅시다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수학능력시험과 논술고사를 대비
할 수 있도록 엮은 이야기로 배우는 논리교육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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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편의 흥미있는 이야기와 논리풀이 및
다 함께 풀어 봅시다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수학능력시험과 논술고사를 대비할 수 있도록 엮은
이야기로 배우는 논리교육시리즈

"

수능이 처음 실시된 것이 1993년 (94학년도 입시) 이니까 책의 출간 시기와 딱 맞다. 시장을 선점한 '사계절 논리 시리즈'는 어린이를 겨냥해 만들었으니, 차별화 차원에서 일부러 어려운 단어들을 집어넣고 수능과 논술고사를 내세워 대한민국 서점가의 메이저인 수험생을 잡으려고 한 것 같다. 그런데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약점이 되었다. '이야기'파트는 쉽고 어린이용인데 비해 '논리 풀이'가 쓸데없이 힘을 줬다는 점이다 (소라빵의 입시는 94'때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 '전칭 긍정 판단', '특칭 부정 판단'처럼 쓸데없어 보이는 용어들을 대입시험에서 썼을 것 같지는 않다). 어린이들이 읽기에는 논리풀이 파트가 버겁고, 수험생이 읽기에는 이야기 파트가 유치하다 보니 한쪽만 겨냥한 것보다도 좋지 않다.

하지만 이 문장은 정말 웃겼다. 그나저나 이번 정부엔 어떤 이름이 붙을까.

그러나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긁어 모으는 재주를 잘 부리던 박사도 문민 정부의 개혁바람을 맞고 검찰에 덜미를 잡혀 패가망신하고야 말았습니다.

+) 도저히 책표지를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자체제작했다. 레이아웃은 얼추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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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쵸코소라빵 | 2008/01/18 14:03 | 취미생활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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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 아마도 '이웃나라'라는 단어가 문제가 되어 제목을 새로 짓고 책을 다시 찍은 것 같은데, 그래봤자 '멀고도 가까운 나라'면 뭐, 뻔하다 -_-; 지난 번 '이야기로 배우는 논리교육' 때도 그랬지만, 인기 있는 책을 벤치마킹한 시리즈가 더 나을 것 같은데도 정작 뚜껑을 열어 보면 구관이 명관이다. '이웃나라 아시아' 는 여러 가지 주제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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