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이원복 교수의 사랑의 학교 상/하권


이원복 교수의 사랑의 학교 상권
이원복 교수의 사랑의 학교 하권

분류: 어린이 동화/그림책
글·그림: 이원복
출판사: 사랑의학교
발행일: 1995년 4월
ISBN: 89-86331-01-2/89-86331-02-0


이번에 소개할 시리즈는 이원복 교수가 엮은 '사랑의 학교'. 교훈과 감동을 주는 단편들을 만화로 엮은 작품으로, KBS에서 애니메이션(주제가 가사)으로도 방영했다. 1974년에 소년한국일보에 연재되었던 만화를 그대로 출판했기 때문에 요즘 기준으로 보면 살짝 고개가 갸웃해지기도 한다. 입주 가정부 한 달 월급이 7,000원이라든가, 아내를 매일 두들겨 패던 남편은 가만히 있고 그 남편을 골탕먹인 아내만 잘못을 뉘우친다든가, 어째 '내일의 죠' 처럼 생긴 등장인물들이 제법 많다든가, 애국심을 지나치게 강조한다든가 하는 것들이 그렇다 (상권은 지난 여름에 새로 출판되었지만 목차가 구판과 같으니 내용도 그대로일 듯). 하지만 이런 어색함과 거부감은 작품의 일부분일 뿐이다. 이 책은 정직과 사랑, 희생처럼 알고는 있지만 잠깐 덮어 두었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준다. 그것은 만화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생기는 페이지 여백에 적인 속담이나 격언들을 읽으면서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

  • 남에게 선행을 베풀 때 사람을 자기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 B.프랭클린
  • 한 자루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옮겨 붙이더라도 첫 양초의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 [탈무드]
  • 자녀들에게는 어머니보다 더 훌륭한, 하늘로부터 받은 선물은 없다. - 에우리피데스
  • 행운과 사랑은 용기 있는 사람과 함께 한다. - P.오비디우스
  • 행운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운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칸트
  •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다. 한 권의 책이다. 얼굴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발자크
  • 욕심은 많은 고통을 부르는 나팔이다 - [팔만대장경]


  • 옷은 새 것일 때부터, 명예는 젊어서부터 소중히 하라. - S.푸쉬킨
  • 경서를 가르치는 스승은 만나기 쉬우나 사람을 인도하는 스승은 만나기 어렵다. - 사마광
  • 자기를 희생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 - 도스토예프스키
  • 정직만큼 풍부한 재산은 없다. - 셰익스피어
  • 용서는 가장 고귀한 승리이다. - 영국 속담
  • 이웃을 돕는 것은 하늘의 도이다. - [좌전]
  • 인간의 존엄성은 쟁취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며,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칠 만한 것이다. - A.포프


  • 그 사람을 모르거든 그 친구를 보라. 친구는 그 사람의 거울이다. - 사마천
  • 우리는 부를 머리 속에서와 심장 속에 가져야 한다. - J.스위프트
  •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것이다. - 톨스토이
  • 자신의 힘을 알아차리면 겸손해진다. - P.세잔
  • 현실에 꿈과 유머를 더한 것이 지혜다. - 임어당
  • 기고만장하게 행동하느니 허리를 굽히는 것이 슬기로움에 더 가깝다. - W.워즈워드
  • 가난하다는 말은 너무 적게 가진 사람을 두고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 세네카


  • 미는 내부의 생명으로부터 나오는 빛이다. - H.A.켈러
  •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시야의 한계를 세계의 한계로 간주한다. - A.쇼펜하우어
  • 인간의 가장 나쁜 죄는 인간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 B.쇼
  • 법률이 지탱되는 것은 그것이 공정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법이기 때문이다. - M몽테뉴
  • 대체로 커다란 과오의 밑바탕에는 교만이 있다. - J.러스킨
  • 남의 작은 잘못을 책망하지 말라. 남이 감추려고 하는 일을 들추지 말라. 남이 예전에 저지른 죄악을 생각하지 말라. - [채근담]

by 쵸코소라빵 | 2008/01/12 20:56 | 취미생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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