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12일
[도서] 이원복 교수의 사랑의 학교 상/하권

이원복 교수의 사랑의 학교 상권
이원복 교수의 사랑의 학교 하권
분류: 어린이 동화/그림책
글·그림: 이원복
출판사: 사랑의학교
발행일: 1995년 4월
ISBN: 89-86331-01-2/89-86331-02-0
이번에 소개할 시리즈는 이원복 교수가 엮은 '사랑의 학교'. 교훈과 감동을 주는 단편들을 만화로 엮은 작품으로, KBS에서 애니메이션(주제가 가사)으로도 방영했다. 1974년에 소년한국일보에 연재되었던 만화를 그대로 출판했기 때문에 요즘 기준으로 보면 살짝 고개가 갸웃해지기도 한다. 입주 가정부 한 달 월급이 7,000원이라든가, 아내를 매일 두들겨 패던 남편은 가만히 있고 그 남편을 골탕먹인 아내만 잘못을 뉘우친다든가, 어째 '내일의 죠' 처럼 생긴 등장인물들이 제법 많다든가, 애국심을 지나치게 강조한다든가 하는 것들이 그렇다 (상권은 지난 여름에 새로 출판되었지만 목차가 구판과 같으니 내용도 그대로일 듯). 하지만 이런 어색함과 거부감은 작품의 일부분일 뿐이다. 이 책은 정직과 사랑, 희생처럼 알고는 있지만 잠깐 덮어 두었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준다. 그것은 만화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생기는 페이지 여백에 적인 속담이나 격언들을 읽으면서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
- 남에게 선행을 베풀 때 사람을 자기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 B.프랭클린
- 한 자루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옮겨 붙이더라도 첫 양초의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 [탈무드]
- 자녀들에게는 어머니보다 더 훌륭한, 하늘로부터 받은 선물은 없다. - 에우리피데스
- 행운과 사랑은 용기 있는 사람과 함께 한다. - P.오비디우스
- 행운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운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칸트
-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다. 한 권의 책이다. 얼굴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발자크
- 욕심은 많은 고통을 부르는 나팔이다 - [팔만대장경]
# by | 2008/01/12 20:56 | 취미생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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